통일비빔밥

재봉틀 책상

다윤이 연필 될래요

재봉틀 책상

아동문학평론 2017 동시부문 신인상을 수상한 송영숙 시인의 

<다윤이 연필 될래요!>에 이은 두 번째 동시집 <다예의 핑크돼지>. 

그리고 그림까지 직접 그려 곁들인 시인의 

세 번째 동시집 <재봉틀 책상>.

 

바쁘게 정신없이 돌아가는 현대 도시 속에서 작은 관찰과 어린 마음들은 어디에서 숨 쉬고 있을까요? 세상의 모습은 바뀌었지만 할머니의 어린 시절 이야기는 다른 모양을 하고 세상 속에서 살아 숨쉬고 있답니다. 손주들이 할머니의 어린 시절 사진을 보면서 할머니에게 불쑥 던지는 질문들에 답을 해주면 아이들은 할머니의 구수한 입담으로 시간 여행을 하게 됩니다. 

할머니의 관찰력은 그 옛날 자신이 어릴 때 즐기던 아주 사소한 군것질이나 도토리 몇 알이 주는 기쁨을 요즘 아이들은 마트와 아파트 뒤뜰에서 느끼고들 있음을 알아챕니다. 그래서 책을 좋아하는 할머니는 책을 통해서 아이들이 큰 세상에 숨어 있고 퍼져 있는 좋은 일들과 생각을 다 퍼다 주고 싶어합니다. 그런 할머니의 마음이 바로 송영숙 시인의 마음이고, 특히 <재봉틀 책상>에서 이 모든 걸 느낄 수 있습니다.


재봉틀 책상

Author:
Illustrator: 한흑구

ISBN 9791185996981
양장제본
128쪽

12000원

12000원
Go to buy